나의 작은 valley
2.24) 잔잔하게 쓰는 글 본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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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는 그리 대단한 사람이 아니다.
김부장이라는 만화를 보면 '너는 왜 살아?'라는 말을 하고 자살한 친구의 이야기가 나온다.
나는 왜 살까? 우선 관성의 영향이 크다. 일단 태어났고 큰 저항이 없었기에 쭉 나아갔다는 말이다.
그다음은 주로 본능적인 욕구를 실현시키기 위함이 크다.
근데 그 과정에서 사람들과 만나며 1차원적인 욕구만큼이나 행복감을 주는 소속감, 일체감등등을 맛보며
시각이 넓어졌다.
그러나 그렇기에 내가 얼마나 많이 부족한지를 여실히 느끼게 되기도 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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글이 부정적인 방향으로 가는 듯하게 급히 마무리를 하지만 목표와 계획을 수립하고 실패하고 개선하는 나날들의 반복이지만
그 과정에서 꾸준히 반성하고 개선하려는 나의 모습을 발견했다.
나는 그러한 내 모습이 상당히 마음에 든다.
지금은 이 감정 하나만 기억해도 될 것 같다 :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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